방 안에 있는 히터를 자유자재로 켤 수 있어 따뜻하고, 침대 깨끗하고 편안하고, 더운물 잘 나왔습니다. 건물 여기저기 휴식 공간 충분하고, 전망 좋은 루프탑 식당에서 먹는 유럽식 아침식사도 메뉴 넉넉하고 좋습니다. (단지, 매일 똑같으니 좀 지겹긴 했습니다만.) 집에서 조금 위쪽으로 걸어가 레드라인 케이블카 타고 올라간 후 블랙라인 케이블카로 바꿔타고 도시전망 및 야경 구경 잘 했습니다. 중심가에서 가까워 여기저기 걸어다녔구요. 무엇보다 숙소가 전반적으로 편안해서 여행 중간 라파스에서 편안하게 며칠 잘 쉴 수 있었던 점이 참 좋았습니다. 루프탑에 간이당구대 및 여러 테이블, 의자 등이 있어 도시야경을 즐기며 대화하고 쉴 수 있는 공간도 충분합니다. 참, 저녁에 여행객들이 많이 숙소로 돌어와 한꺼번에 사용할 땐, 와이파이가 느려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