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일본의 료칸을 찾아간 느낌이었다고나 할까요...
조용하고 한적한 느낌~ 건물 외관은 낡았지만,
내부 시설은 현대적이었고,
무엇보다, 데스크에서 우리를 맞이한 매니저(?) 지배인(?) 님이 나이 지긋하신 분이어서, 정말 제대로 대접받는 느낌이었습니다~
저흰 묵을 때 욕실을 주로 보는데요, 욕조, 넘넘 마음에 들었고,,, 타월도 충분해서 좋았습니다. 어매니티도 품격 있었고요~
다만, 수압이 낮아서 변기 사용에 살짝??? 불편함은 있었지만,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2층 객실을 이용했어서, 오션뷰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었을 때, 상쾌하고 좋았어요~~~
다음에도 또 들를 생각입니다~
참참,,, 저희 같은 뚜벅이 여행자분들은,
숙소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편리할 거에요~
130번, 110번 등이 3~4분 간격으로 계속 와서 죽도시장이나 시내 쪽으로 가니깐 시내 여행 다니는 데에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