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예약후 방문했습니다.
욕조있는 루미룸을 예약했는데, 파노라마 룸으로 업그레이드 해 주셨어요. 경기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멀리 바다가 보이는 썩 훌륭한 뷰 였고, 메인도로에서 벗어나있어서 소음이 거의 없었습니다. 시설생긴지 얼마 안된것같은데, 직원들의 응대는 꽤나 훌륭했구요. 리셉션에 호앙? 이라는 직원이 꽤 인상에 깊었습니다. 그 외에 전반적인 평이 가격대비 꽤 훌륭했고, 무엇보다 깨끗했습니다.
아쉬운점은, 어메니티가 칫솔치약헤어캡면봉 만 있고, 그 외는 없어서, 하필 빗을 안챙겨가서 조금 아쉬웠고, 샴푸와바디워시는 펌프형이었습니다. 비슷한 가격대 호텔들에 핸드워시는 잘 못봤는데, 핸드워시 있어서 좋았구요 조식은 그냥저냥 깔끔하게 먹을만 했습니다. 보통 후기쓰기 귀찮아서 잘 안쓰는데, 직원 친절도가 거의 5성급이라 인상깊어 다음에 또 찾아갈 만한 곳이라 후기 남깁니다. (직원은 복불복일수 있습니다) 지금 때가 때인지라 중국손님들이 많아서 미리 조용한 방 요청하시는게 도움이 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