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 Excepcional
9 oct. 2025
9월 말 - 10월 초 가족여행으로 갔습니다.
성인4, 아이3이었고, 밤비행기로 도착해서 체크인이 굉장히 늦었었어요.
1. 약간 사진보정이 있습니다. 숙소가 구리다는 건 아니구요. 보통 사진으로 상태 대략 짐작하는데, 실제 도착했을 때 상태가 사진만큼 만족스럽진 않았습니다.
- 인테리어가 제 기준 조금 올드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관리를 하는 거 같긴 한데 잔디나 흙 패인 곳이 좀 있습니다.
2. 숙소 처음 들어 갔을 때, 바닥에 흙이 버석버석 밟혔습니다.
첫날이라 그냥 잤고, 다음날 하우스키핑에 요청하니 바로 청소해주셨습니다.
3. 세면대나 기타 물 쓰는 곳 주변 실리콘 마감부에 곰팡이가 피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제대로 관리가 안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안도차인에서 제 리뷰를 보신다면 이 부분도 신경써주는 것이 어떨까요?
4. 직원들이 굉장히 친절합니다. 평이 굉장히 좋아서 예약했는데 숙소 상태보고 물음표 세개정도 떴었는데 이게 직원들이 끌어 올려놓은 평점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친절했습니다.
- 항상 친절하고 밝은 표정의 직원들
- 특히 한국인들은 카카오톡으로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어서 편리 했습니다. 직원들도 퇴근을 했을텐데 기꺼이 카카오톡 요청을 다 들어주더군요. 고마워요 Mia
- 데려간 아이들이 영유아라 조식이나 숙소에서 어지럽히는게 많았었는데 아이들에게 너무 친절했고, 불편한 느낌 안들게 이것저것 신경써주는 느낌이었습니다.
- 침대 고가 높아서 영유아들 재우기 위험해 보여 바닥에 이불 깔고 재우고 있었는데 다음날 이불 깔았던 자리에 바로 매트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요청도 하지 않았는데 알아서 챙겨주십니다.
5.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나 리셉션과 입구가 아직 건축이 덜 되어있었습니다.(25년 10월기준)
빌라 한채를 리셉션으로 개조해서 쓰고 있었습니다.
- 바닷가에 가까운 빌라 2채를 직원들 공용공간?(창고) 처럼 쓰고 있었고, 저는 그 바로 옆방이었습니다.
- 나름 바닷가와 가장 가까운 방으로 배치해 준 것 같긴한데, 뭔가 창고 옆 이라는 느낌이 조금 불편했습니다.
- 그랩 쓰시는 분들은 위치 조정해서 조식 뷔페 앞으로 내려다 달라고 하는게 제일 편할 듯 합니다.
6. 빌라에서 나와서 조금만 걸으면 조식먹는 곳이고, 바로 바다가 보입니다. 석양이 정말 예쁜 곳이고, 바닷물은 동해바다 수준입니다.
** 제가 숙소 컨디션에 약간 까다로운 편이기도 한데, 직원들이 정말 친절해서 이 정도 평점 나오는 듯 합니다.
Pilseong
Pilseong, se hospedó 6 noches con familiares
Opinión verificada de un huésped de Hoteles.com